강현욱 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언론사 사장, 편집·보도국장, 전북기자협회 회원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전북 언론을 빛낸 기자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후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일반취재 부문에 전북일보 홍성오기자(군산 경찰관 집단성매매), 기획취재 부문에 CBS 전북방송 도상진·김용완·이균형기자(위험수위 넘은 외국인 유학생 이탈), 편집부문에 전북일보 전오열기자(아테네올림픽 전북 선수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병찬 전북도민일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북기자협회가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화합과 단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이 되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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