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전대표는 이날 퇴임식에서 ‘농촌과 농업,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부심과 농협직원으로서 긍지와 보람,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해왔다”고 회고하고 “개혁차원의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사업장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 육군중위로 군복무를 마친 후, 지난 72년 3월에 농협생활을 시작한 은 대표는 중앙본부와 전북지역본부 주요부서 및 도내 시군지부에서 실무책임자로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정읍시와 김제시,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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