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인 대상에 이중길 KCC상무
전북경제인 대상에 이중길 KCC상무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5.01.03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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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인들의 사기진작과 위상제고및 경영의욕 고취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상공 경제인들과 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제정한 전북경제대상 제1회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는 3일 전북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자치단체들과 공동으로 선발한 제1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직 경제인들만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처음인 이번 전북경제대상 대상인 전라북도지사상에는 (주)금강고려화학 이중길 상무가 선정되는등 모두 11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이 상무는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노사화합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완주산업단지내에 1·2·3 공장 및 물류센터를 유치하고 15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본상인 전주시장상에는 한방약의 대량생산화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온 (유)한풍제약 유근영 대표이사, 익산시장상에는 현지인 고용원칙과 파트타이머를 통한 고용창출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신첸타코리아(주) 싸이몬풀톤 케네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정읍시장상에는 핵심전자부품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보유와 신규투자,고용창출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온 파츠닉(주) 장동주 대표이사, 남원시장상에는 농가소득 향상 및 기술개발등을 통한 동종업계 점유율 1위, 그리고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동아산업 오용섭 대표이사가 선발됐다.

 완주군수상에는 130억원의 한국투자를 이끌어낸데다 고용창출및 지역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아데카화인케미칼코리아(주) 김영보 사업본부장이, 장수군수상에는 지난해 2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등 지역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주)마이다스 곽창엽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기업부문)에는 신노사문화 정착및 품질혁신등으로 해외시장을 확창해온 가온전선(주)전주공장 배중근 사업부장이,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온 (주)제일건설 윤여융 대표이사,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내고장상품 애용과 불우이웃돕기등에도 앞상서온 명광기계공업 조용덕 대표이사, 그리고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낙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디엠푸드(주) 정읍공장 김시환 전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4일 오후 3시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2005 신년인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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