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벤처기업간의 기술확산과 정보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전주지역 7개 벤처단지가 참여하는 전주클러스터 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법인으로 허가됨에 따라 예산지원과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됐다.
전주클러스터협의회에 참여하는 벤처단지는 생물벤처지원센터와 전주첨단벤처단지, 전북대학교, 전주S/W지원센터,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중진공APT형 공장, 전주 제1산업단지 등이다.
현재 벤처단지에는 벤처기업 33개사와 중소기업 215개사 등 모두 248개 업체가 입주,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전주클러스터협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기업간 기술확산 및 정보교류 촉진, 기업간 거래 비용의 절감효과, 집적화에 따른 생산성 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옥진 도 과학산업과장은 “벤처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일정 지역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기술혁신 관련, 시너지효과 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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