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사업 123억원 투입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123억원 투입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5.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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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재래시장의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적극 전개된다.

 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금년도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으로 국비 71억원과 지방비 52억원등 모두 123억원을 투입, 침체된 도내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선다는 것.

 올 사업은 전주 남부시장과 군산 대야시장, 익산 남부시장, 남원 공설시장, 부안시장등 총 13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상가의 개보수와 리모델링, 아케이드 설치등의 환경개선사업과 주차장·화장실·하수도·진입로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주로 시설개선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올해부터는 경영및 상거래 현대화와 마케팅·홍보지원등 실질적으로 매출액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국비와 지방비등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16개 시도 공동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되는 전국재래시장 포털사이트 개설사업에 참여해 온라인 쇼핑몰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전자상거래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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