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출입문과의 높이를 28㎝이하로 낮게 설계된 버스로 알려졌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급이 보편화 됐지만,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약 100여대 만이 공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시승행사를 계기로 저상버스의 국내 도입 확대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고 실제 차량 보급이 늘어나 교통이용 불편자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이동보장법 입법을 주도한 민주노동당 현애자(玄愛子)의원, 김혜경(金惠敬)대표 등 국회의원과 현대차 관계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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