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방학기간인 1월과 2월 두 달여 동안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104회에 걸쳐 펼쳐지는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전주와 정읍에서도 오는 18일부터 어린이 관객들을 무료로 맞는다.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한 공연으로 유명한 ‘얌모얌모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아이들이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콘서트로 개그맨 전유성이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연출했다.
또한 내달 1일과 2일 오후 2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는 ‘신기한 발레나라’가, 2일과 3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도깨비 스톰’이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와 함께 내달 4일과 5일에는 ‘난타’의 흥겨운 타악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을 뜨겁게 달구고, 2월 17일과 18일 오후 3시에는 전주 덕진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솟아라 도깨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시설은 홈페이지(www.happyart.or.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공연 및 전시 정보와 일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 프로그램의 선정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를 우선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해당 공연일 일주일 전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전 공연 및 전시에 대한 문의는 한국메세나협의회 문화예술교육팀(02-784-09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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