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겨울철 산불예방 감시강화
익산, 겨울철 산불예방 감시강화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5.0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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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 산불없는 올 겨울철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산림부서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경보발령 등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에 임하기로 햇다.

 또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자들은 입산을 금지시키거나 소지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등산객들에게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산림 연접지에서 농산 폐기물이나 쓰레기 무단소각 등의 불법행위도 강력 단속키로 했다.

 읍·면·동과 산림부서는 공조체제를 이뤄 산불발생시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위험이 해소될때까지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산불발생 방지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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