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전주 지프떼크 소극장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주시민영화제의 컨셉인 ‘완전+반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화제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시민영화제는 주류적 영화, 그리고 산업화로 대변되면서 간극을 넓혀가고 있는 왜곡된 지역의 영상문화에 일침을 가할 계획.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민영화제의 올해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하게 된다.
이번 전주시민영화제의 상영섹션은 ‘온고을’과 ‘프로포즈’의 두 섹션. ‘온고을’ 섹션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의 구분을 두고 접수, 상영케 된다.
또한 ‘프로포즈’ 섹션은 올해의 컨셉에 부응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의 작품들을 상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래머 진용의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인력을 확보하는 영화제, 심사제도의 변화에 의한 지역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바람 또한 한다는 내용 등도 이날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