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3개 사업 118억원 확보 총력
환경관련 3개 사업 118억원 확보 총력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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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내년에 용담호변 상태공원조성 사업 등 환경관련 3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계획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도에 따르면 환경분야의 경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신규사업으로 진안용담호변 자연생태계조성사업과 정읍 신용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순창 쓰레기위생매립장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국가예산 118억원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에 추진할 예정인 신규사업 예산은 ▲정읍 신용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0억원 ▲진안 용담호 주변 자연생태계공원 조성 60억원 ▲순창군 쓰레기 위생매립장 조성사업 18억원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내년 국가 예산으로 ▲정읍 신용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6억원 ▲진안 용담호 주변 자연생태계공원 조성 5억원 ▲순창군 쓰레기 위생매립장 조성사업 15억원 등 모두 46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국가예산이 투입돼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시설과 지리산 자생식물환경조성 등 7개 사업에 필요한 1천508억원도 확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정읍 신태인읍 신용농공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폐수처리시설이 내년 말 완공될 경우 하루 평균 600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어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인 용담호 주변 자연생태계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6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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