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메카로 각광을 받고있는 부안군이 관내 드라마 세트장을 소개한 북찌카드(책갈피) 1천700매를 제작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관공서, 학교, 여행사를 대상으로 배포에 나섰다.
배포 되는 북찌카드는 ‘죽고자 하는 자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 죽을 것이다’라는 이순신의 포효와 함께 삶의 일부인 ‘칼’을 순금으로 도금해 첨부했다.
카드 전면에는 이순신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 석불산 영상랜드, 군선 세트, 전라 좌수영, 조선군 진지를 자세히 소개하고 촬영지 답사코스를 소개했다.
뒷면에는 부안의 관광지인 채석강을 비롯해 내소사, 월명암, 조각공원, 직소폭포, 새만금방조제와 향토음식인 충무공 밥상,바지락죽 곰소젓갈을 소개했다.
북찌카드를 제작한 박창구 영상지원담당은 부안에 오시면 ‘한 자루의 칼로 침묵하는 400여년전의 신화를 재현하는 이순신’을 만날 수 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멋진 추억을 간직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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