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항공우주부품 산학협력 강화를
전북에 항공우주부품 산학협력 강화를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5.01.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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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항공우주 부품 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시급하며, 대체에너지 개발 타당성 검토와 부안 신재생에너지 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5일 오후 2시부터 KT전북본부 회의실에서 공공기술연구회 산하 8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초청, 도와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도내 항공우주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 항공우주 부품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날 전북의 대체에너지 개발 타당성 검토와 해양생명공학 분야 연계 등 4개 제안과제를 내놓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도 부안 신재생에너지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사업과 새만금 간척지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 눈길을 끌었다.

 공공기술연구원회는 이날 46건의 정책과제를 전북도에 제안했으며, 도는 자기부상열차 건설 등 19건의 과제를 제안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북의 혁신발전 과제를 도출하고, 정부출연연구원과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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