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도정 추진한다
유비쿼터스 도정 추진한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5.0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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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제한 없이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도정’이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역 요구에 맞춰 행정생산성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정을 지향하고 우선 먼저 민원인 편의중심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꿈의 통신환경을 말하며, 물이나 공기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따왔다.

  도는 이를 위해 일선 민원창구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팩스 민원발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29일 오전에 도청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공직자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정부의 신성장 동력산업 계획과 유비쿼터스 관계, 지식창조 사회에서의 전북지역 신성장산업 육성, 유비쿼터스 정부와 창조적 자기실천을 위한 공직자 역할 등이다.

 이경옥 기획관리실장은 “각 자치단체에서 활용하는 모바일 기술보다 한 단계 발전된 신기술로 최근 정보사회에 급속히 확대 전파되고 있는 유비쿼터스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공직자들이 정보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발전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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