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개최요강을 최종 결정하고 각 시·군에 통보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의 출품작 접수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받을 예정이며 출품대상은 목과 칠·도자·초자·금속·보석·섬유·석·죽세·초경·피혁·종이를 이용하여 전통공예기능에 의한 향토성과 창의적인 개발 공예품이다.
경진대회 출품작품은 5월3일까지 심사를 거쳐 11일에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며 시상금으로는 대상이 5백만원,금상 2백50만원,은상 2작품 각 1백만 원씩, 동상 4작품 각 50만 원씩, 장려상 12작품 각 30만 원씩, 특선 10작품은 각 20만 원 상당의 부상, 그리고 입선 20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특선 이상 입상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연계한 기술지도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공예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도공예품경진대회 동상 이상 입상작품의 상품화 및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오는 9월 중에 조건이 구비된 업체에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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