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신전자 강주일 사장
(주)성신전자 강주일 사장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5.0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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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업무를 담당하다가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인명을 구하기 위해 직접 안전시스템을 개발하고픈 마음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성진전자 강주일 사장(41)은 “지난 2000년도 사업 시작 이후 군산에 있는 집에 거의 들어가지 못한채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지만 성과물을 성취해 갈때면 정말 신이 난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소리없이 항상 고통을 함께 해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사장은 이어 “현재 권장사항인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법이 올 상반기중에 통과될 경우 의무사항으로 바뀌게 된다”며 “이같은 환경이 조성될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와 관련된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전국적으로 이미 A/S망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급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강사장은 “성진전자는 여느 벤처기업과는 달리 주식을 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등 회사의 성장을 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교통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앞으로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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