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헬스캐어사업 본격 추진
전북대 헬스캐어사업 본격 추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3.0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케어용 기능성식품과 의료소재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된 헬스캐어기술개발사업단이 오는 10일 전북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이 개소식을 갖고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헬스캐어기능성 식물개발 등 헬스케어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헬스케어개발사업은 전북대를 주관대학으로, 원광대와 우석대가 협력대학으로 각각 선정돼 오는 2015년까지 국비 500억원과 도비 20억원, 대학 80억원 등 총 600억원이 투입된다.

 헬스케어사업단은 인력양성과 학생들의 취업확대를 위해 5개의 총괄연구과제를 선정, 21명의 연구책임자와 120명의 연구인력이 연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북대는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헬스케어용 기능성 식품개발과 헬스케어용 고기능성 소재 및 감각 및 운동기능 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기기 기술개발, 헬스케어 정보 구축을 위한 성인병 예방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기반연구 등 3대 과제를 총괄, 추진한다.

 또 원광대는 지능형 헬스케어 및 의료정보 서비스 기반 및 기술개발을, 우석대는 천연물로부터 헬스케어용 의료소재 개발 및 응용 과제를 각각 수행한다.

 이같은 연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헬스케어 산업을 도 전략산업인 기계·자동차, 생물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화 산업 유도, 인력양성 등에 따른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