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운봉농협, 농산물유통대상 수상
구천동·운봉농협, 농산물유통대상 수상
  • 이보원기자
  • 승인 2005.03.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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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구천동 농협(조합장 황인홍)과 남원 운봉농협(조합장 김동국)이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 우수사무소를 발굴하는등 유통사업 활성화를 이뤄 ‘2004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전북본부에서 개최되는 농촌사랑 확산운동 추진대회에서 거행된다.

 무주 구천동농협은 무주 반딧불 사과와 포도를 주품목으로 연합마케팅사업을 전개, 삼성 홈플러스에 납품하여 참여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무주군과 부산시와 연계, 냉동옥수수, 포도, 잡곡류 등을 주요작목으로 직거래 행사를 열어 영남권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한 초여름부터 고랭지 배추와 무 계약재배 등 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가소득 증대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역공동브랜드(반딧불)를 활용한 상표개발로 공동선별과 소포장 및 상품에 대한 출하처 관리로 품질의 균일화와 규모화를 도모하는등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혁했다.

 또 남원운봉농협은 산간부 고랭지 조생종 운봉벼 조기출하를 유도해 농업인에게 만생종 벼보다 평균 5천원(40㎏)이상 수취가격을 제고하였으며 바래봉 원예농산물 홍보와 출하를 위해 작목회원과 함께 부산, 광주, 진주 지역 농산물 공판장을 방문,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지리산 흥부골 고랭지 감자’공동브랜드를 개발, 노지감자 연합사업에 참여(42농가, 125톤, 매출액7천5백만원)해 대량소비처인 수도권 유통업체에 진출하고 유통업체 바이어에 대한 연합판매사업단의 신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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