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적기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 대처를 위해 고품질쌀 생산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올해 총 969억원을 투입 수리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본부 및 시·군지사에 고품질쌀생산대책상황실을 설치, 영농기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상황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물관리 정보를 공유하여 가뭄 및 풍수해 등 재해발생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장마기 이전 비상대비 저수지와 배수장 가상훈련을 통해 능동적 재해대처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농기공 전북본부는 이와함께 올해 용수공급 및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222억원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71개지구에 712억원을 투입, 철저한 용수공급과 시설물 현대화를 추진한다.
또한 물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동진지구(김제·정읍 일원 도수로 및 간선)에 35억4천7백만원을 들여 중앙관리소등 27개소의 수문을 전동화시키는 자동화스시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