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무주 태권도공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동계올림픽유치위가 해산하는 10일 이후에 서기관급(4급)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무주태권도공원사업을 지원하기 구성되는 전담팀은 기획·총괄, 민자유치개발, 법제 홍보 등 3개 분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태권도공원이 전 세계태권도인들이 찾는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태권도공원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부산악권과 섬진강 영상벨트 개발사업 등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중순에 구성된 문광부 태권도공원추진준비추진단은 오는 6월께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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