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그동안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무처장직을 수행하면서 ‘정치개혁은 정당개혁으로부터’ 시작되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원칙과 소신을 단 한번도 굽히지 않고 당활동에 전념해왔다”면서 중앙위원이 되면 “개혁의 완수와 함께 전북도당을 철저히 민주화하고 상향식 공천을 관철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최 의원은 “이제 정당개혁의 핵심은 당원이 스스로 자기의 의무를 다하고 모든 권리와 권한이 당원에 돌아가는 것이다”면서 새로운 변화와 출발선에 선 열린우리당의 개혁을 출발과 함께 마무리질 수 있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선 “지금 전북은 새만금, 원전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현안들에 갈등하고 있고 경제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들고 “찢겨진 민심을 봉합하고 주춤거리는 현안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통합력이 필요하다”면서 “전북의 문제를 뚝심있게 밀어부쳐 빠른 시일내 전북을 하나로 통합하고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북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새만금사업에 대해선 해수유통에 대해 동의할 수 없으며, 김제공항 건설은 “지금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