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배숙 중앙위원 후보
<인터뷰> 조배숙 중앙위원 후보
  • 김태중 기자
  • 승인 2005.03.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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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조배숙 의원은 침체된 전북을 힘차게 일으키고 참여정부와 집권여당의 민생개혁 과제를 뒷받침하며, 당원이 주인되는 진정한 국민참여정당·국민통합정당 건설을 위해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중앙위원 경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전북은 오랜 기간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이렇다할 전환의 기회를 잡지 못해왔으며, 특히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전북도민의 염원이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나타났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전북의 현실을 진단 한후 자신이 “전북을 일의키는 힘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조 의원은 특히 “전북발전 기여와 함께 정치권뿐만 아니라 도정, 도와 각 지역을 하나로 묶는 역할 필요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며 자신이 “여성의 섬세함과 함께 추진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나아가 여성 후보 1명 출마로 당선이 확실한데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니 당원들의 불만이 많았으며,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대의원들이 전북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평가해 줄 것 기대하며 경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도당위원장직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면서 “여성의 리더쉽이 필요한 시기로 여성을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대의원들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역현안과 관련, “전북은 중국시장을 겨냥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의 호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전북관광개발과 함께 자동차기계공업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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