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차 지역운영위원장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체제정비에 나선다. 공모지역은 익산 을과 김제·완주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9개 선거구다.


　민주당 전북도당의 이번 지역운영위원장 공모는 지난해 12월 중앙당 전당대회로 중단된 후 3개월만에 재개된 것으로 올해 역량이 있는 지역운영위원장 후보를 공개모집을 통해 찾아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려는 포석이다.


　접수처는 민주당 중앙당 또는 전북도당이며 준비서류는 후보시청서와 당적증명서, 서약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모두 9가지다. 민주당은 이번 지역운영위원장을 공모해 올해 실시되는 각종 보궐선거와 내년도 지방선거에 민주당의 부활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