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현장 방문에는 강 지사와 정 의장 외에 박국수 전주지법원장, 최규호 전북도교육감, 강대민 국장원 전북지부장, 임재식 전북경찰청장, 심재정 전북지구 기무부대장 등 7명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장은 부안군 새만금전시관에서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사업 전반을 청취한 후 가력 배수갑문과 방조제 개방구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수유통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강 지사는 이날 “새만금 내부개발을 대폭 축소하는 해수유통 주장에 동조할 수 없으며, 21세기 전북발전 차원에서 방조제를 계획기간 내 완공해야 한다”는 요지의 새만금 지속추진론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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