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위, 봉사단 창립
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위, 봉사단 창립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5.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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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선)는 21일 오전 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랑의 봉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최병선 단장은 대회사에서 “사랑의 봉사단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부와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찾아 봉사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규정 익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등1동 주민자치센터는 개관한지 1년이 채 안됐으나 20여개의 프로그램에 연 5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가장 큰 규모의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로 성장했다”며 “사랑의 봉사단은 물론 주민 및 자치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시장은 이어 “올해를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선진 자원봉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자연정화활동, 작은음악회 등 각종 봉사활동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1동 사랑의 봉사단은 앞으로 노력봉사와 지역사회봉사, 재정봉사(봉사활동 소요경비 지원)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을,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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