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 개최
2005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 개최
  • 서울=강성주기자
  • 승인 2005.04.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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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3호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와 단변 완성공사(피복석 설치)를 당초 예상보다 8개월 앞당겨 완공키로 내부 확정한 가운데 새만금 환경대책 이행 실태 점검과 평가를 위한 새만금대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새만금 내부개발사업 추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중앙청사 대회의실서 2005 제1차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을 열고 관계 부처별로 새만금 환경대책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이날 대책위에서는 새만금대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정부위원 4명. 민간위원 9명)를 구성했으며, 실무위원들이 새만금 환경대책 이행 실태 점검 및 평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대책위에서 실무위원들이 농림부 및 전북도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조성될 새만금호의 수질 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따져 물었으나 별다른 문제점이 없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대책위에 참석한 한계수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 수질 관리와 관련해 “현재 새만금 수질이 3급수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각종 지수나 체감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수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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