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의원, 학교폭력 토론회 개최
조배숙의원, 학교폭력 토론회 개최
  • 서울=전형남기자
  • 승인 2005.04.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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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조배숙의원은 1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학교폭력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한다.

 열린우리당 제6정조위원장 맡고 있는 조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특히 법과 제도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의원은 “학교폭력이 흉포화 조직화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두 학생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조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인 면에서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배숙 의원의 사회로 발제는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가 맡았고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김한태 성지중고등학교 교장, 임재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실장, 김종인 변호사, 이금형 총경, 김영윤 교육부 학교정책실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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