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용역업체 선정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용역업체 선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4.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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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연구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연구기관을 공모한 기관 가운데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주)도하종합기술공사 등을 선정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월20일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수립한 후 전문가와 자문위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9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방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용역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이들 업체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과업지시서를 제시했다. 도가 제시한 과업범위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개념 및 개발방향 설정, 테마파크 기본 구상 수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전략산업 기본계획, 추진체계와 운영방안 및 투자재원 확보 방안 등이다.

 한편 전북도는 2008년까지 1천2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를 건설해 태양광·풍력 등 대체에너지 연구단지 및 관련 산업단지, 시범마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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