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농어촌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4.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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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도내지역 농어촌 의료의 시설 및 장비 현대화 사업 등에 투입 되는 국비지원 사업비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해 의료시설 개선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는 모두 91억 9천만원으로 지난해 22억 4천만원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에 따라 국비 91억9천만원과 도, 시·군비 등 지방비 46원 등 총 1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23개소에 대한 시설개선과 8개소에 대한 장비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고창군보건소는 이전신축 사업비, 진안군 보건소는 증축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까지 농어촌 보건의료기관 시설개선사업에 총 5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75개 보건의료기관을 현대화하고 398개 보건의료기관간 전산화시스템을 구축, 환자 관리 및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주민건강증진사업 및 방문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각 시·군에 40여대의 방문보건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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