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조기발주 강력 드라이브
지방재정 조기발주 강력 드라이브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5.04.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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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지역경제 회생 차원에서 조기발주를 강화키로 하고 올 상반기 안에 총사업(2천506건에 1조5천183억원)의 81%를 발주하기 위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오전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은 만큼 올 6월말까지 발주 81%, 자금집행 52%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 간부와 시·군 예산담당 실·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1·4분기 도내 조기집행 발주율이 53.9%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나 자금집행률은 28.8%로 전국평균보다 5.9% 포인트 높다”며 최종수요자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직불 권장, 하도급자 선금지급 여부 확인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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