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사랑의 후원계좌 갖기 운동 확산
토공, 사랑의 후원계좌 갖기 운동 확산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4.2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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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 내에 사랑의 후원계좌갖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해동)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1인 1구좌(1구좌 1천원) 이상 후원계좌 갖기운동’이 점진적으로 알려지면서 사내 사랑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그 결과 지난 21일 현재까지 직원 81명이 자율적으로 동참, 총 557구좌 매월 55만7천원이 모여지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최소 연간 668만원의 후원기금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공 전북본부는 이번에 마련한 후원기금이 진실로 어렵고 곤란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자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기금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여건이 좋지 않은 미인가 시설 위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전주 진달래집 등 3곳을 선정 정기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계좌 갖기 운동으로 시작된 토공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앞으로는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토공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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