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25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및 시설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컨설팅사업은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농협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축협과 공동으로 전기전문인력풀을 이용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한 안전성 점검과 기본적인 시설보수를 해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농협은 이기간동안 점검 희망농가를 선정, 대상농가를 상대로 전기안전 및 화재예방에 관한 집합교육 실시 후 해당농가 현장에서 컨설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화기 230대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최근 축산농가의 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축사시설 화재에 대한 축산농가 스스로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농협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시설보수 현장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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