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창의성교육 프로그램 전국 보급
전북교육청 창의성교육 프로그램 전국 보급
  • 정재근 기자
  • 승인 2005.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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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보충교재 및 재량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책자 및 CD룸 등을 개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182개 지역교육청 그리고 전국에 있는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팀과 공동 개발한 이번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보급기관 지정과 함께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8개월간의 연구·개발끝에 개발했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각 학급·학기별로 학생과 교사용 책자를 비롯한 교사 보고용 및 CD룸까지 개발했다.

 주요 책자의 구성단계는 1단계 도입, 2단계 소주제 탐색 및 창의적 사고 적용, 3단계 프로젝트 수행의 과정이다. 특히 모든 책자를 CD에 한글문서로 담아 보급함으로써 학교 실정과 학생수준에 따라 재구성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주5일수업제에 따른 가정학습도 가능, 활용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책자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지난 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각 시도 창의성 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문홍근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지난 2002년부터 교육부의 창의성교육 정책 수행 연구기관으로 지장을 받아 자체적으로 교과별 창의적 사고력 신장 프로그램을 4년째 개발해 오고 있다”면 “이번 책자 연구·개발 보급으로 인해 전북교육청이 창의성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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