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전북관광설명회 성황
미국서 전북관광설명회 성황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5.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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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에서 실시한 ‘전북 관광설명회’가 현지 여행업체 대표 및 언론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강현욱 지사 등 도 투자통상단은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부터 밤 8시까지 위싱턴주 시애틀에서 현지 여행업체 및 언론인 50명을 초청해 전북도의 가장 한국적이고 매력적인 전주세계소리축제와 발효식품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와 남원 광한루, 부안 변산반도 등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홍보용 비디오를 상영하며 도내 관광명소의 4계절을 소개와 함께 김제 지평선 축제 등 지역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전 등을 병행했다.

 강현욱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는 맛과 멋, 그리고 소리의 본고장이면서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운 곳으로 태권도공원, 새만금방조제, 부안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펼치고 있는 희망의 지역이다”라고 전북을 설명한 후 “미국 관광객들도 이같은 아름다움을 갖춘 전북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기획 책임자 30명을 초청, 익산 보석단지와 금산사, 마이산, 선운사, 부안 변산반도, 오수의견공원 등 도내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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