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역혁신협의회 성장산업 전략 마련
전주시지역혁신협의회 성장산업 전략 마련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5.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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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지역혁신협의회(공동의장 김완주 시장, 이남식 전주대 총장)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성장산업 추진 전략 마련을 본격화 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로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지역혁신협의회가 올해 성장산업 전략을 수립,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각 분과별로 정례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위는 각 분과별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항목들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기계산업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6월9일까지 계속되는 6개 분과협의회 정례회에서는 올 1년동안 분과별 중점 추진 전략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

 기계산업분과의 경우 첨단 기계부품 개발지원사업과 기능성 신소재 실용화사업, 초정밀·지능형 생산제조 지원사업 등 6대 특성화사업 추진 전략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보영상산업 분과에서도 HD시대에 맞는 전주시의 대응, 풀·디지털 후반작업시설 확충, 애니메이션 제작센터 설립 방안 등이 논의된다.

 신재생에너지분과는 수소·연료전지·태양광 산업 육성방안을, 문화산업분과는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추진을 위한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각각 마련할 예정이다.

 생물산업과 교육산업분과는 생물산업 진흥을 위한 산업지원 기금 조성사업 및 전주시 외국어 교육도시 육성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혁신협의회는 필요에 따라서는 4∼5명의 전문가들로 소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 전략을 효율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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