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사료 시장점유율 높인다
전북농협 사료 시장점유율 높인다
  • 이보원 기자
  • 승인 2005.05.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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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은 축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협사료의 시장 점유율을 30%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2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사료시장 규모는 1천475만1천톤에 달했다.

 이중 농협사료 공급량은 431만2천톤으로 전체의 29%를 점유하며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에 기여했다.

 농협사료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사료원료의 선물구매와 대량구매를 통한 저가 구매, 대량생산을 통한 제조비 절감으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윤배분 또는 생산자 단체로서 이윤을 최소화하고 지도사업이나 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조합 조합원에게 환원한 결과다.

 전북농협은 25일 김제사료공장에서 시군지부 유통전문역 및 회원농협 경제상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취급물량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시장 점유율을 30%이상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이를 위해 위생적인 사료를 생산하는 친환경사료 공장으로 거듭나고 지역농협의 농협사료 취급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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