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에 따르면 지난해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의 일환으로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오는 6월 24일까지 휴면계좌를 파악, 주인찾아주기운동을 벌인다는 것.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고객에 대한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꾸준히 실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휴면계좌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안내문 게시 및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고객들이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 나감은 물론 연중 지속적으로 휴면예금을 찾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면예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고객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은행창구에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확인된 경우에는 통장이나 도장이 없어도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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