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강·정신안정 위해 요가
체력증강·정신안정 위해 요가
  • 승인 2005.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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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초등학교 댄스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 흔히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면만 부각되어 학생들과는 무관해보이는 요가는 명상의 방법등을 이용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본래 목적으로 둔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딱딱한 책걸상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공부하다보면 근육이 뭉치고, 혈액순환이 안되어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운동부족으로 인한 문제들이 하나 둘 축적되어 간다.


 이런 학생들에게 간단한 스트레칭과 요가동작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연습하는 부서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도 고전 음악 소리...아마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명상을 하나보다.


  후관 오른쪽 끝에 자리잡은 다목적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열다섯 남짓 되는 댄스부 학생들이 요가 매트 위에 가부좌 자세로 앉아있다. 모두 진지한 표정이다. 발가락 열기 동작부터 축복근 펴기 동작까지 하나하나 정적이면서도 꽤 근력이 필요로 하는 동작들이다. 지도교사의 구령에 맞추어 동작을 하다보니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우리 학교 계발활동 부서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부로 댄스부를 들 수 있다. 작년부터 상설활동으로 꾸준히 실력을 닦아온 학생들인지라 이젠 웬만한 아마추어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작년과 올해 오수 의견제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에 초청받아 우리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주로 에어로빅을 하던 댄스부가 요가를 시작한 것은 올해 4월경이다.


 우리 학교의 요가 활동은 평소 요가에 관심이 많으셨던 지도 교사 선생님 덕분으로 시작되었다. “‘체력 증강’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요가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시던 중 교내 다목적 교실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판단을 하신 것이다.


  요가를 하면 어떤 점이 좋으냐는 물음에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것 같아요” “요가하고나면 손과 발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입맛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등등 쉴새없이 요가의 좋은 점을 말하는 아이들...그 얼굴 모두 뿌듯하고, 행복한 표정들이다.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 모두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운동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탓으로 비만, 당뇨 등 성인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요가에서 힌트를 얻은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상당한 정도 운동량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10분 아이들과 같이 온몸에 힘을 주고 쭉쭉 뻗어보자. 어느새 마음까지도 시원히 펴지게 될 것이다.


  ▲요가의 효능


 ① 바른 자세로 교정이 된다.


 ② 만성피로가 완화되고 체력과 정신력이 강화된다.


 ③ 중심점이 개선되어 허리의 통증과 어깨 근육 결림 증산이 호전된다.


 ④ 내장 운동이 활발해서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⑤ 노이로제, 불면증 등이 소멸되고 정신적으로 안정된다.


 ⑥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인성교육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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