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빈영언)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중기청이 지원하고 개발 성공시 수요기관이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해주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오는 7월 대기업으로부터 도출된 과제를 공고하면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접수받아 선정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지원사업은 현재 국방부를 비롯하여 모두 1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 및 수입 대체물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2억 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하게 되며 성공시 개발제품을 2년 간 수의계약에 의해 구매를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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