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건설교통과(과장 강기현) 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더운 날씨속에도 화산면 종리 153-1번지 김송자(53세)의 마늘재배지 1000평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농업인의 어려운 실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이달 30일까지 막바지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 농가, 국가 보훈대상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학생, 기관단체와 연계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농촌일손돕기는 현재까지 800여명이 참여해 5만여평의 농경지에서 마늘·양파수확과 딸기묘 제거, 모내기 등 총 지원계획의 90%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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