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은 41농가(19.8ha)가 유기농 머루를 재배하고, 스테비아 농법으로 벼 20농가(10ha), 고추 93농가(55ha)가 재배하고 있다.
또 희토농법으로 고추 등에 80농가(60ha), 유기농 농법으로 고추·머루·포도 113농가(65ha) 등 347농가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44명(21.1ha)의 친환경인증 농가가 있으며 앞으로도 18농가(10.5ha)에서 고구마·감자·콩·머루·포도 등을 집중 육성해 안천면의 명품농산물로 키워 나간다는 것.
노성리 노채마을에서 4천 800평 규모의 머루를 재배하고 있는 한경종씨는 유기농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가로 누구나 밭에 와서 땅을 파보면 육안으로도 지렁이를 볼 수 있다.
한경종씨는 “유기농 농산물은 과실이 튼튼하고, 당도가 높으며 병충해에 아주 강해 지난해 보다 수확이 10%이상 늘어날 전망”이라 말하고 “농민이 살고 도시민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농법은 오직 유기질 농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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