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남한과 북한의 생활상을 비교 설명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00년에 북한을 탈출하여 김제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광필씨를 초청한 것이다.
최씨는 성장과정과 탈북하게 된 동기, 북한의 생활상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남·북한의 현실에 대해 말하며 남한에서의 행복한 생활과 김제경찰서의 특별한 관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북한주민의 탈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져달라는 부탁 말도 잊지 않았다.
김제경찰서에서는 지난 지난달 31일 김제에 거주하는 탈북주민(새터민)들과 경찰, 목회자들과의 결연식을 가지는 등 탈북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이들이 하루 빨리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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