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대한주부클럽등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상추와 풋고추등 친환경농산물로 도내 대형유통업체에서 20점, 인증농가 재배포장에서 생산중인 36점 등 모두 56점을 수거,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전량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가 실시된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 9점과 전환기유기농산물 2점, 무농약농산물 40점, 저농약농산물 5점등이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사후관리를 수시로 실시해 잔류농약 등 기준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인증취소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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