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중 ICT활용수업가방 적극 도입
전일중 ICT활용수업가방 적극 도입
  • 승인 2005.07.1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자료 학습방법 개선
전일중학교(교장 정 오)의 선생님들께서는 ICT활용수업가방 덕분에 요즘 수업이 즐겁다고 말씀하신다. 이 학교의 박현숙 선생님은 꼭 수업에 임할 때 ICT활용수업가방을 어깨에 메고 수업에 들어가신다. 수업가방 활용 덕에 수업하기가 너무 편리하고 다양한 자료 때문에 교수·학습 방법이 다양화되었다고 좋아하신다. 이미 교육 현장에는 ICT활용 교육이 활성화되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마땅히 활용할 자료가 없어 고민하고 있던 선생님들께 ICT활용 수업가방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ICT활용수업가방은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에 보급한 ICT 활용 자료를 담은 하드박스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에 이어 2005년에는 중등학교에 ICT 수업가방을 배포하여 활용하도록 했다. ICT 활용 수업 가방에는 국민공통 기본교과의 PPT자료와 평가 자료, 수업 지도안이 교과별,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전일중에서는 수업가방이 보급되자 선생님들께 3차례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ICT 활용 교육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의 노력을 해 왔다. 게다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교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교내의 어떤 공간에서도 이 자료를 활용하도록 했다. 다른 방안으로 교과별로 6개의 하드박스를 구입하여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은 공간에서도 자유스럽게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활용의 유용성이 교사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바람에 여러 교과에서 수업가방을 더 구입하여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실 정보 통신 기반 시설의 발달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진행은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 세대로 자라난 아이들과 인터넷 세상에 낯선 교사들 사이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틈이 있었는데, 수업가방을 활용함에 따라 이 틈이 어느 정도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지금 현재 ICT활용 수업 가방은 중학교의 경우 1,2학년 까지만 자료가 탑재되어 있는데, 올 해에 3학년 과정까지 완성이 되면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전일중학교 하영민교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