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중기특별운전자금 300억원 지원
전북은행, 중기특별운전자금 300억원 지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7.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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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2005년 사회공헌기업대상(지역경제발전부문 대상) 등 최근 연이은 수상을 기념하고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중소기업특별운전자금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300억원 한도로 설정하였으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65%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전북은행의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기업 및 도민에 대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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