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점부문 보증지원 실적 크게 늘어
신보, 중점부문 보증지원 실적 크게 늘어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7.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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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우)가 금년도 상반기 보증지원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점지원부문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지원부문이란 신보가 내수진작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수출중소기업, 설비투자기업, 지역특화 업종기업, 유망서비스 업종기업 등에 대한 보증을 말한다.

 신보 호남본부는 금년 6월말까지 총공급 기준으로는 1조5천억원, 신규증액 기준으로는 4천81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였으며 신규증액 공급액중 2,690억원을 중점분야에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중점부문 지원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0%가 증가한 것으로 신용보증 총공급액이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증가폭이다.

 한편 신보 호남본부 관계자는 하반기 보증운용방향에 대해 “현재 정부가 신용보증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금의 하반기 보증운용은 이전의 공급위주의 방식을 지양하고 혁신형 창업기업이나 중점지원부문 위주의 선별적인 보증운용을 통해 신용보증의 건전성과 보증재원의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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