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집무실 전북으로 이전(?)
문화관광부 집무실 전북으로 이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5.07.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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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전주를 방문한 27일 문광부 차관보를 비롯해 실·국장 등이 대거 정 장관을 수행, 마치 문광부가 전북으로 이전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 장관은 문광부 소관 업무인 전주 전통문화도시육성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와 무주 태권도공원·기업도시 현장방문 및 사업보고회를 받기 위해 27일∼28일 양일간 전북을 방문했다.

 정 장관의 이번 전북 방문에는 문광부 차관보를 비롯해 정책홍보관리실장, 종무실장, 문화정책국장, 체육국장, 관광레저도시추진단장, 태권도공원 추진단장 등 문광부 주요 실·국장이 대거 동행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책홍보팀장, 문화정책과장, 지역문화과장, 국어민족문화과장, 영상산업과장, 관광정책과장, 스포츠여가산업과장, 관광레저도시 기획총괄팀장,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 등도 방문, 문광부의 이날 실질적인 업무가 전주에서 이루어졌다.

 이들 문광부 주요 간부들은 전주 전통문화도시 육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와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현장 방문, 태권도·기업도시 추진 보고회 등에 참석하는 등 전북의 현안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 부처 장관 등 최고 간부 공무원이 이같이 대거 참여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며 “관광업무를 전담하는 담당 공무원이 전조 전통문화도시 육성에 대한 계획과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예정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추진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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