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최종피해 2천600억원대
집중호우 최종피해 2천600억원대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5.08.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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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최종 피해액이 2천6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앙합동조사반은 최고 시우량 80mm까지 기록했던 이달 초 도내 전역의 집중 폭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를 7일 동안 전수조사하고 조만간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군 전수조사 결과 일부 공공시설 피해액이 소폭 줄어들어 당초 예상했던 3천억원 규모의 피해액은 2천500억원 정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주택과 농경지, 비닐하우스, 축사 등 사유시설 피해액도 당초 400억원선보다 약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피해액은 2천6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한편 중앙합동조사는 빠르면 17일, 늦어도 18일께 최종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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