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농림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합동조사는 22일과 24일 양일간 정읍과 남원, 무주 등 도내 3개 자치단체 현지에서 실시된다.
이들 합동조사반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농작물 규모와 현행 야생동물 포획 허가제도의 문제점 예방시설의 적절성 및 야생동물 포획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현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으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환경부 등은 도내 3개 자치단체 등 전국 5개도 1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피해실태 조사를 거쳐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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