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수 농산물 수도권 공략
전북우수 농산물 수도권 공략
  • 이보원 기자
  • 승인 2005.08.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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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우수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2005 전북우수 농산물 모음전’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농협성남 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 백구농협의 ‘해가 담긴 알알이사탕 백구 포도’와 무주 구천동 농협의 ‘반딧불 사과’·‘반딧불 복숭아’, ‘익산 날씬이 고구마’, 남원 운봉농협 ‘바래봉 파프리카’와 춘향골 농협 ‘촌맹이 메론’,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산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있는 제철과일과 채소들이 선을 보여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게 된다.

 이번 출품 브랜드들은 공동선별·공동계산제를 도입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포장, 세척 등 상품화 노력을 수년간 기울인 결과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품목들이다.

 전북농협 유인봉 유통지원팀장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 수도권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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