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체납세금 징수 총력
부안, 체납세금 징수 총력
  • 부안=방선동기자
  • 승인 2005.08.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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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과 생활빈곤으로 거주지를 떠나는 사람들의 세금체납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납세자의 편익을 위해 실거주지 송달제를 운영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납세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767명 1,646건의 체납자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실거주지를 파악하고 납세 고지서를 송부했다.

 파악된 체납자 실거주지는 세정전산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오는 9월 정기 분 토지분 재산세부터 적용해 징수키로 했다.

 한편 군은 체납자 실거주지 송달제 실시 이후에도 상습적· 악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범 처벌법에 의거 고발과 함께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자 등록은 물론 재산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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